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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4일 고창군 신림면에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한바 같은 날 오후 7시 3분경 신림 반룡마을 부근에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집을 나간 뒤 미귀가한 실종자 신고를 접수한 고창소방서는 부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수색 구역 분담에 관한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 후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등 총 81명의 인력과 구조견 2두를 투입해 수목장 인근 야산과 저수지 및 인근 마을 방면으로 수색을 펼쳤으며 신고접수 약 3시간 후인 7시 3분경 고창군 신림면 반룡마을 부근에서 경찰이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구급차를 이용해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발 빠른 소방력 투입과 적극적인 수색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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