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0일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낙연 대표의 이번 방문은 최근 부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현장 점검 차 이루어 졌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낙연 대표에게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 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 사업”과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집권여당과 정치권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이다.
다만, 사업대상지인 해창석산부지가 농식품부 소유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관계부처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최근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 사업과 관계된 중앙부처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도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낙연 대표에게 “해창석산의 토석을 채취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될 수 있었던 만큼, 해창석산은 반드시 부안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해창석산 부지의 새만금MP가 변경되어 해당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2021년 잼버리 총사업비 증액예산에서 제외된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은 제25회 세계 잼버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잼버리 총사업비와는 별도로 환경부 또는 여성가족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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