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관 협력 복지 거버넌스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6명과 실무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협의체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남원시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기관·단체·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복지 증진과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민관 협치 모델을 구현하며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체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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