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영업할 청년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협의해 푸드트레일러를 추가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청년 영업자 1명을 새로 선발해 총 3대의 푸드트레일러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구리시 거주 청년으로, 푸드트럭을 보유하지 않아도 영업 신고와 운영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계약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푸드트럭 음식 판매를 할 수 있다.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임대 지원 사업과 연계해 푸드트레일러 임대와 영업 신고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존 운영뿐 아니라 공드린주방, 청년내일센터, 청년희망 푸드트럭 풀(Pool) 등 시의 창업지원 기반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청년 창업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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