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친환경 기술 전문기업 하이어에너지가 유기성 폐기물을 고효율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어에너지는 미생물 발효제를 활용해 폐기물의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단 8시간 만에 고형연료 및 유기질비료로 전환하는 ‘바이오매스 펠릿’ 생산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기술은 기존 처리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운영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김포 본사에서 시연회를 열고 개발 시술에 대해 선보이는 하이어에너지의 바이오매스 펠릿은 SRF 기준을 충족하며, 유해성분이 없고 식물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해 농업용 비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이어에너지 관계자는 “폐기물 자원화는 단순한 처리 문제를 넘어 에너지 전환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어에너지는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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