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수영경찰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지역 내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행정안전부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민락동·광안3동·광안4동 자율방범대와 수영구 시니어클럽 등 8개 단체 143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참여 단체는 수영구 내 대표적인 인파 밀집지역인 광안리를 중심으로 골목길과 상가 밀집지, 수변공원 일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시민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수영경찰서장은 "핼러윈 데이 같은 대규모 행사 기간에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이 특히 중요하다"며 "민·경 협력을 통한 합동순찰을 정례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수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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