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축구단이 오는 16일 홈경기에 여성그룹 써니힐(주비, 승아, 미성, 코타)의 특별공연을 준비해 홈 2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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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울산현대축구단) |
이번 공연은 “울산광역시 교육청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가수를 초대해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써니힐은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는다. 써니힐은 지난 10년간 실험적인 음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고루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대표곡으로는 “두근두근” “들었다놨다” “베짱이 찬가“등이 있다.
이번에 울산의 홈경기장인 문수구장을 찾아 울산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것은 물론, 경기 전 싸인회와 시축을 진행한다. 또한 하프타임에 팬들에게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인기가수 공연 외에도 어린이 전동차 ‘문수리틀서킷’, 엑스티어 알파타임 경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간의 팬 밀착프로그램인 ‘선수 싸인회’와 ‘경기후 뒤풀이 마당’을 통해 선수와 팬이 함께할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나선다. 울산은 4월에 가진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아쉬움은 남지만 좌절할 이유는 없다. 리그는 이제 막 5경기가 끝났을 뿐이다. 울산은 5라운드 종료 현재 2승 1무 2패로 6위다. 승점 11점으로 선두권을 형성중인 제주, 전북과의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하다. ACL에서도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경기의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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