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글쓰기·호신술·패션 등 생활 맞춤형 프로그램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한 달간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청년들의 관심사가 반영된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퍼스널브랜딩 글쓰기 ▲실생활 호신술 ▲체형별 패션 스타일링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감정 안정, 자기표현, 자기방어, 이미지 메이킹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며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첫 강좌인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는 천연 허브와 아로마테라피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스머지스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열린다.
이어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퍼스널브랜딩 글쓰기’ 과정이 3회차에 걸쳐 진행돼 글쓰기와 SNS 활용법, 브랜딩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또 9월 17일에는 얼굴형과 체형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형별 패션 스타일링’ 강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9월 20일 오전 10시에는 블랙벨트 전문가가 지도하는 ‘실생활 호신술’ 강좌가 마련돼 위기 상황에 대비한 자기방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 시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춘들락 누리집이나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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