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화천군의회(의장 류희상)는 제293회 화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웅희) 감사 3일차로 5일 하남면, 주민복지과, 재무과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웅희 위원장은 “화천 한옥학교 수강생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운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행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이 낮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노이업 위원은 “노인정의 가전제품과 수도 등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채용하거나 협력업체와의 유지관리 계약을 검토해야 한다”며, “봉양수당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위원은 “화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현재 위원회 내 청년 비율이 낮아 청년 위원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균형 잡힌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진 위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세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선희 위원은 “경로당의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설계 단계에서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이 반영돼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재규 위원은 “화천 장례식장의 유골함이 인근 지자체에 비해 저가 상품 안내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있다”며, “유골함의 종류와 가격을 다양화하고 원산지 표기와 가격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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