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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이 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 행사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는 21일 오후 1시 오페라웨딩홀에서 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경수 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몇 차례 연기 됐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행사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이 우리 사회와 시대의 절실한 요구와 변화에 맞춰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전환하고,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공동체 붕괴를 극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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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이 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허태정 시장은 격려사에서“새마을의 날 제창 50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가난한 나라를 세계 경제 대국으로 만든 위대한 정신”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은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힘차게 일어설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우리시도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이며,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돼 새마을지도자들 화합의 장으로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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