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까지 포용 ‘사회적 농업’ 확산을 목표로 운영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촌돌봄농장’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호응을 얻으며 농촌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장성군은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활동을 기반으로 한 돌봄·치유·교육·고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돌봄농장’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한다.
농촌돌봄농장은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농촌 체험과 농산물 가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참여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자연 속 체험과 함께 사회적 연결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5년이며 농장별로 연간 5500만 원 규모의 운영비와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비 등이 지원된다.
장성군에는 현재 드림공동체, 축령농원, 홍보리 등 3곳이 농촌돌봄농장을 운영 중이다.
삼서면 ‘드림공동체’는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장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북일면 ‘축령농원’은 월 3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초 정원 조성과 같은 공동체 활동으로 고령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황룡면 ‘홍보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2회 ‘농촌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수원 체험과 로컬마켓 판매 경험을 제공해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촌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돌봄과 상생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농촌돌봄농장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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