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꽃강길 까지 펼쳐지는 봄의 정취 물씬

농업기술센터 농촌경관팀의 남산공원 꽃밭 조성 ©화순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화순의 자연경관과 봄꽃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화순군은 남산공원과 꽃강길에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봄꽃 전시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화순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남산공원 곳곳에 꽃양귀비, 팬지 등 봄꽃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경관을 수놓아 사계절 아름다운 도심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꽃강길은 벽라교에서 삼천교까지 2.1km 구간에 유채단지가 펼쳐져 음악분수 주변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상정원 등을 조성, 여러 조형물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봄꽃의 향기와 화순의 아름다움과 경관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 많은 분이 방문하여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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