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4일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쇼츠 제작 및 편집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홍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언론연합 박다원 대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노하우, 알고리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콘텐츠 사례 분석과 실습 시간은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화순군은 직원 교육에 그치지 않고, 6월 중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도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화순군청 누리집과 SNS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청 직원과 일반 군민 교육 이후에는 화순을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를 병행할 예정이다.
윤재관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화순을 직접 홍보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더불어 화순의 다양한 분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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