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과 코레일광주본부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철도 연계 상품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18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코레일 광주본부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도 연계 상품 운영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2023년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와 김영진 광주본부장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레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철도 연계 상품 운영 등에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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