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 별의 인도로 경기도 과천 장막성전에서 신앙 시작”
“초기 3년간 예수님 지시로 교회도 없이 산에서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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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창립 38주년 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새 나라를 창조하자”라고 역설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제공 |
[로컬세계 전상후 기자]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이 14일로 창립 38주년을 맞는다.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은 창립 38주년을 하루 앞둔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창립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효를 다하고,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을 올려드려야 한다”라고 성도들에게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하늘 별의 인도로 경기도 과천 소재 장막성전에서 신앙을 하고 예수님의 지시로 교회도 없이 3년간 산에서 예배드린 시절을 거쳐 12지파가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창립 역사를 회고했다.
이 총회장은 “이 12지파를 (사람이) 만들고자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 12지파를 약속했기에 하나님이 이것을 이루어야 하나님의 예언이 이뤄진 것이 되지 않겠나? 그래서 12지파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특히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은 예수님 믿는 우리가 있어야 할 거처를 만들기 위해 가셨고 거처가 완전히 마련되면 그 거처를 가지고 온다고 하셨다. 그 거처가 제자들로 만들어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다”고 부연했다.
이 총회장은 “3월 14일 창립의 날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시작된 역사의 날”이라며 “재림 때 시작한 이 사람들은 추수하는 일을 하며 천사들과 하나 되어 추수해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는 1984년 3월 14일 창립을 해 올해로 38년간 성경이 이뤄진 실상 특히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전하고 있다.
교육센터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0년 시작해 2019년에는 10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선교센터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비대면 성경공부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2지파장이 나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전 세계 유튜브를 중계했고 이를 통해 국내외 2,000여 개 교회, 신학교 등 단체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MOU를 맺었다.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이어 지난 1월부터는 초등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비유풀이 세미나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이다. 오는 31일부터는 중등과정을 24회에 걸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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