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시절 자진 약속 지금껏 흔들림 없이 지켜 와
올해도 1월~6월까지 급여 전액 4,817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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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청 전경 |
[로컬세계 = 글‧사진 이남규 기자]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2024년 상반기 급여 전액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뜨거운 감동을 주고 있다. ‧
이번 이상익 군수가 기탁한 금액은 4,817만 원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급여 실 수령 총액이다.
이 군수는 후보 시절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한 자진 약속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며 선출직 지방자치단체 수장의 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군수가 민선7기 후반기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3억5500만원에 달한다.
이 군수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켜 군수 재임 이전보다 장학금 기탁 금액이 328%가 증가, 2023년 한해에만 3억2500여 만원의 기부금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됐다.
함평군은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였으나, 군수, 군민과 출향 향우 등의 기부 행렬에 힘입어 앞으로 1년 내 목표의 조기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 몫을 챙기는 군수가 아닌 내 몫까지 드리는 군수″, 이상익 군수의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정신이 놀랍기만 하다.
함평군은 2023년 하반기부터 전남 최초로 함평군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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