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여름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위해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지역민의 칭찬을 받고 있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 ‘희망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협의회는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19가구를 방문해 제습기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불편을 덜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습기 지원을 추진했다.
이성숙 회장은 “이번 제습기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이어가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어버이날 행사, 명절맞이 나눔,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한국수자원공사 군민지원 ‘희망사다리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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