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11일 오전 불갑사 관광안내 사무실에서 사업 참여자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열었다.
이번 사업에는 선발된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불갑사 관광지, 백수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에서 환경정비, 시설관리, 안내 지원 업무를 맡는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환경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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