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1000여마리 머물고 있는 마사시설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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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공동사업시행자인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경마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렛츠런파크부산경남 경마공원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렛부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 = 전상후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렛부경)은 지난 17일 영천경마공원 공동사업시행자인 경북도 관계자가 경마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경마공원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가 영천에 건설 중인 4번째 경마공원으로, 한국마사회와 경상북도·영천시가 공동사업시행자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경주마 1000여마리가 머물고 있는 마사시설을 견학하고, 도핑·방송·수의 등 경마 진행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현장 부서와 공원 내 유원시설 등을 돌아봤다.
견학 후에는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만나 경마와 공원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경북도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경북도 관계자들의 경마공원 방문을 환영한다”며 “영천경마공원의 순조로운 개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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