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감염과 확산 위험이 큰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종사자들이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성남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지연 분과장이 ‘감염취약시설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마인드심리상담센터 최유경 원장이 ‘노인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설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협력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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