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자율방재단은 강릉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생수 20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방재단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됐다.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생수 지원을 계기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자체 간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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