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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적취득 대비반’을 운영한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적취득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적취득 대비반’은 관내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요일 주4회(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결혼이민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역사, 문화, 일반상식 등 국적취득 면접시험에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모든 수강생들이 꼭 국적을 취득하길 바란다”며 “추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위한 ‘발음 교정반’도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3-554-4003) 문의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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