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과 12월 4일, 용인시박물관에서 ‘흙으로 빚은 하루 : 1일 도예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예가 어윤미 작가와 함께 백자 화병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흙을 다루며 고려 도자의 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흙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는 도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용인 시민으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고려 도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도예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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