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관내 업소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도는 도내 25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의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업소 지정 기간, 영업 지속 기간, 개선 필요성, 성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의성군에서는 외식업소 오복숯불구이와 돼지촌숯불갈비가 선정돼 노후 환풍시설 개선과 매장 내 위험 요소 제거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업소에는 개별 안내와 사업 설명이 이뤄지며, 환경 개선 사업 완료 후 정산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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