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청년상가 ‘완생’ 개소식 (완도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이 청년 상가인 활력을 찾는 ‘완생’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개소식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 박성규 완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입주 대표, 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업 경과보고 후 ‘완생’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에 이어 상가를 둘러보며 입점 업체 음식 시식 등을 하면서 격려와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완도읍 구도심에 위치한 지상 4층짜리 빈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 한 완도 청년 상가 ‘완생’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 사업 기금 15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면적 445.99㎡에 점포 7실, 휴게 공간 1실로 구성됐다.
상가에는 디저트 판매점인 도스마르, 종합 여행사인 여행 산책, 커피 내리는 엔지니어, 수산물 전문 플랫폼인 어촌의 달인, 피부 미용샵인 플로뷰티, 굿즈 제작 업체인 다누림 샵,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바다 곰 스냅 등이 입점했다.
상가 임대료는 월 1만 원이며, 상가 계약 기간은 기본 2년, 1회에 한 해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김현철 부군수는 청년 상가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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