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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보건소 조감도 ( 담양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담양군이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건소 이전신축에 들어간다.
담양군은 보건사업이 진료 기능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의 예방 중심 사업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역할의 확장, 주민들의 건강요구권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계획했다.
담양읍 천변리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설 신축 보건소는 천년의 문과 대나무박물관 사이로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 하며 산책하듯이 들르는 일상 속의 보건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동서남북 사면에서 접근이 쉽도록 다양한 접근 동선을 고려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든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저층으로 구성했다.
소통, 강의,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고,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치료와 더불어 휴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병노 군수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2025년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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