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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공예 명인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 (사진=담양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담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전반기 대나무공예 명인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공예 계승자'란 대나무공예문화상품 개발 및 제작을 위해 대나무공예 기능 전수를 원하는 사람으로 명인‧준명인이 추천해 군수가 지정한 사람이다,
계승자들은 5년간 종목에 따라 각 명인으로부터 주 1회 8시간씩 대나무공예 제작 기법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계승자 전승교육 성과 점검을 받는 이수 과정을 거친다.
담양군은 대나무공예 기능의 맥을 잇고 계승자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 담양군 ‘대나무공예 명인 및 계승자 육성 조례’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계승 이수자를 육성했으며 2024년 6월 현재 계승자는 8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명인과 계승자가 대나무공예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군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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