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자존감 회복·정서적 위로까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이미용 지원 서비스 ‘미(美)&미(m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역 나눔가게인 백조미용실(원장 양희순), 에덴헤어샵(원장 박영란), 청아미용실(원장 천진홍) 등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각 업체는 매월 1명씩 염색·펌·커트 중 한 가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발굴·추천된 저소득 가구 가운데,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덕천3동은 이 사업이 단순한 이미용 지원을 넘어 경제적 이유로 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위로를 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이미용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임 덕천3동장은 “매월 꾸준히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들 덕분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가게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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