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양산시청과 비즈니스센터에서 직원 상호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모든 직원이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직 내 신뢰와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문화 확산 및 갑질 근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과 배려의 언어 사용, 서로 칭찬하기,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5대 실천사항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양산시는 갑질이 근절되고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건강한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작은 인사와 존중의 표현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상호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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