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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세상도 넓지만 할 일도 많다. 특히 우리 한국 젊은이들에게는 어느 나라 못지않게 꿈과 희망도 크다. 왜 이런 젊은이들에게 국가는 일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지 못하는가?
지금은 세계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산다. 이럴 때라도 정부는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이들에게 과감히 투자해야 할 때이다.
미래의 인적 자산은 젊은 이들이다. 그런데 정부와 정치인들은 나라의 미래보다는 자기 식구들 밥그릇 챙기기 바쁘고 계파정치로 민주정치의 어두움을 그대로 나타낸다. 시대가 변해가도 정치는 개혁이 되지 않는다. 이래서 한국 정치는 후진 정치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국회가 일을해야지, 자리다툼과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으니 올곧은 정치로 살림은 언제 누가 하는가?
이제는 국민도 지쳐있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언어가 정치인들에게도 사기꾼이라는 말도 허심탄 하게 함부로 한다. 왜 자신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선거 때만 되면 공약도 엉터리요 실천도 엉터리가 되다 보니 갈수록 그런 소리를 들을수 밖에 없다. 이것이 한국 민주정치인가? 묻고 싶다.
그 나라가 잘 되려면 권력자와 정치인들이 국민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나라가 부정부패 없이 올바르게 공직자들이 청렴 문화를 만들어 낸다.
이것이 국가 기강이요. 더 나아가 나라가 건강한 나라가 된다. 어린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TV나 언론에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사회 지도층들의 행실이 사회의 모든 문화를 변화시킨다. 그래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이 나라를 건강하게 만들고 부자를 만드는 것이다.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나라가 결국 잘사는 나라가 된다. 젊은이들에게 새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도 정부의 노력이다. 갈수록 살기 어려운 세상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주어서 잘 살게큼 만들어주는 것도 정부의 책임이다.
심지어 코로나 빗장을 우리나라가 늦게 풀면 인천공항도 이용객들이 일본이나 중국으로 선회하여 숫자가 줄어들 수가 있다. 국제관계도 앞장서서 대범하게 치고 나가야 한다. 눈치만 보고 살것이 아니다. 국방도 경제도 세계시장을 선점하려고 마음먹고 경제인과 함께 정부가 노력해야 할 때이다.
코로나 19가 수그러들 때까지 기다리면 늦는다. 한국에 오면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놓아준다는 사실을 알려라, 그리고 그렇게 실행하라, 그러면 관광객들이 줄을 설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 가지고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했다. 결과는 그대로인데 무엇을 했는가? 심하면 우리도 눈치 안 보고 만들면 된다.
언제까지 미국이나 강대국들 눈치만 보고 살 것인가? 자주독립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젊은이들이 세상을 놀라게 만들면 된다. 정부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과 용기를 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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