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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봇 과 함께 책 앍기 ( 사진= 장성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로봇 1대와 대상자 맞춤 도서 20권을 월 1회 전문 사서가 직접 방문‧대여해 주는 도서관 서비스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5곳을 선정해 우선 지원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가 한국어에 서툴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다문화 가정의 경우‘책봇’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며,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 중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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