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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 ‘국악 상설 공연’ 공연 모습 (사진=화순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화순군은 지난 25일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에서 ‘국악 상설 공연’ 첫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악 상설 공연은 9월~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능주장이 서는 날’ 능주면 역사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첫 공연에서는 ‘1대 조선 판스타’ 소리꾼 김산옥과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전통 국악기와 밴드 악기의 조화를 베이스로, 힘 있는 국악 보컬을 선보이며 신선한 공연을 보여줬다.
다음 공연은 9월 30일 마지막인 3회차는 10월5일 진행될 예정이다.
2회차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선영숙 명인, 신상철 명인의 ‘월인천강’이 3회차에는 국악그룹 ‘다온소리’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모티브로 한 퓨전 국악 공연이 능주 역사문화관 특설무대를 가득 채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 상설 공연은 역사문화도시인 능주를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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