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사례 공모전 최보연 통합사례관리사 최우수상…창의 홍보 ‘빛과 길의 하모니’ 호평
이상일 시장 “아동이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의 결실…지속 업그레이드”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강원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보고대회에서 전국 7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운영성과와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도를 평가했다.
시는 ▲행정 운영의 체계화 ▲현장 중심 사례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 ▲홍보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20% 이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용인시 최보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적한 집에서 꿈꾸는 집으로’ 사례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족을 대상으로 강점기반 맞춤형 개입으로 긍정 변화를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등 창의적 홍보 활동으로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린 부분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멋진 꿈을 가꾸며 밝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가동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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